햇빛 알레르기 란?
햇빛 알레르기 란? 의학적 용어로는 "광과민 질환"이라고 불리우며 이 질환은 피부가 자외선 노출된 후 가려움, 발진,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특이한 질환이다.
햇빛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은 자외선으로 알려져 있다. 자외선 A,B가 표피와 진피층을 투과해 표피 아래의 면역세포를 자극하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 광과민 질환은 유전적 요인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특정 약물이나 화학물질 또는 환경오염,피부염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기도 한다.
광과민 질환은 원인 및 증상에 따라..
1. 다형 광발진
2. 일광 두드러기
3. 광독성 피부염
4. 광알레르기성 피부염
5. 만성 광선피부염
이중 가장 흔한 다형 광발진은 햇빛 노출 수시간 혹은 수일 후에 구진이나 물집,습진 등과 함께 가려움증이 동반된다.
증상은 1~2일 지속되며 심한 경우 일주일 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일광 두르러기는 햇빛에 노출된 후 10분 이내로 가려움증 열감을 동반한 두드러기가 발생한다.
평소에 햇빛에 잘 노출되지 않는 부위일수록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는 두통과 오한 쇼크 등으로 이어 질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대게 1-2시간 후 빠르게 회복된다.
광독성 피부염과 광알레르기성 피부염은 광과민성을 유발하는 물질과 접촉한 후 햇빛에 노출됐을때 발생한다.
광독성 피부염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1. 이뇨제,항생제,항암제 등 광독성 약물을 복용한다.
2. 광독성 반응 유발물질이 포함된 화장품, 염색약 등을 바른후
3. 샐러리,라임,감귤 등 광독성 물질이 들어있는 식물을 만진 후 햇빛에 노출되면 수분에서 수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화상을 입은 것처럼 피부가 붉어지고 따끔거리면서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해당 부위가 붓거나 물집이 생기는 등 이상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광알레르기성 피부염은 햇빛 노츨 1-2일 뒤에 발생하며, 피부 발진과 가려움증이 동반된다. 광독성피부염과 달리 햇빛에 노출되지 않은 부위에도 증상이 발현 될 수 있다.
광과민 질환은 자연적으로 호전되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힝히스타민제를 섭취하거나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다.
필요에 따라서는 광선치료가 이뤄지기도 한다.
광과민 질환은 재발이 쉬우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주원인인 자외선의 침투를 막는 것이 최우선이다.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다. 외출이 불가피한 상황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양산,모자,선그라스,긴팔 옷 등을 활용해 햇빛 노출을 최소화 해야 한다.
이밖에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균형잡힌 식단등을 통해 신체 면역력을 기르는 것도 광과민 질환을 예발하는 길이다.
햇빛 알레르기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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