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물 하면 생각나는 나물은?(냉이 와 달래 차이점과 효능)

봄철 나물 냉이 와 달래 차이점과 효능을 알아보자!

봄나물하면 어떤 나물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봄나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냉이랑 달래입니다.

저 어렸을때 봄철 할머니댁에 가면 할머니가 밭에서 달래와 냉이를 캐서 된장찌개를 끊어주신 기억이 나네요. 그 냉이와 달래가 너무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 이후로도 봄만 되면 달래와 냉이 된장국이 생각이 납니다. 그때 냉이와 달래에서 나는 그 향을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이 두가지 냉이와 달래 나물은 맛과 향 뿐만 아니라 영양성분도 풍부해서 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달래와 냉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달래와 냉이는 어떻게 다른가요?

달래는 알뿌리 식물이고 냉이는 뿌리식물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에요.

그리고 둘다 잎과 줄기 부분을 먹을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답니다.

그리고 달래는 톡 쏘는 매운맛이 특징이고, 냉이는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납니다.

둘 다 대표적인 봄나물이지만 생김새나 먹는 방법 등 여러 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우선 달래는 잎이 둥글고 넓은 반면 냉이는 길쭉하고 얇은 편입니다. 또한 달래는 주로 무침이나 된장찌개에 넣어 먹지만 냉이는 국이나 찌개에 넣어서 먹습니다. 그리고 달래는 마늘처럼 알뿌리가 굵지만 냉이는 실처럼 가늘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달래와 냉이의 효능은 무엇인가요?

달래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피로회복 효과가 뛰어나다고 해요.

또한 춘곤증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게다가 칼슘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뼈 건강에도 좋고 빈혈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혈관건강에도 좋아서 동맥경화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냉이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기력 회복에 좋아요. 그래서 봄철 입맛 없을 때 섭취하면 식욕증진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변비 개선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어요. 더불어 철분성분이 많아서 빈혈개선에도 좋답니다.

달래와 냉이에 들어있는 영양소는 무엇인가요?

달래와 냉이는 비타민 A, B1, B2, C등 다양한 비타민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력 향상 및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특히 달래는 칼슘과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여 불면증 개선에 효과적이며, 철분 함량이 높아서 빈혈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달래는 동맥경화증 예방, 노화방지, 피부미용, 정력강화 등 좋은 점이 많습니다.

달래와 냉이를 먹을 때 주의해야될 점은 없나요?

달래와 냉이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만 반대로 몸이 찬 사람이라면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달래는 생으로 먹으면 위벽을 자극할 수 있으니 되도록 익혀서 먹고, 냉이는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 좋지 않기 때문에 익혀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몸에 좋은 봄나물인 달래와 냉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도 맛있는 제철음식 드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달래와 냉이 효능이었습니다!